일상

8월 30일 – 사랑하는 뽜니 12살 생일

2022년 8월 24일 · 수정 2026.08.27

8월 30일 - 사랑하는 뽜니 12살 생일 1

삼촌이 정말 사랑한다 우리 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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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라는게 참 이상한게.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 그냥 숫자인데 말야.

7살 그리고 12살까지 내가 해준건 없지만

마음으로 내새끼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항상 생각하면 마음이 계속 저릿하다. 

곧 생일인데..

올해는 뭘해줄까 고민했었는데.

해줄수가 없게 되었네.

아들이 없었지만, 든든했다. 

그리고 내가 주는만큼 다시 돌려주는 아이라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내 아들보다

더 내 아들처럼 잘 키워보고 싶었다.

많이 불안해하고 매일 걱정하는

아이 엄마를 다독이며 

잘할꺼라고 똑똑하다고 걱정말라고

정말 걱정하지 않게

똑똑했다. 영리한녀석.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야.

“멋지지 않은” 삼촌이 많이 보고싶다. 

꽤 오랜시간이 지나는데도 마음이

힘들다. 

생일 축하해 건강 해야 하고! 

키도 많이 크자! : )

사랑하는 뽜니.♥

* 그리고 뽜니 낳느라 고생했다. 

전하지는 못하지만. 

* 어제 그러니까 29일에 아무것도 못해준게 너무 미안해서

평촌롯백가서 나이키를 갔는데 이제 얼만큼 컸는지 잘 모르겠어서..

우선 너무 넓찍하지 않은 바람막이랑 스웻셔츠를 사서 집앞에 두고 왔다.

누가 다른 택배박스도 있었어서 누가 가져가겠냐 싶었으니까! : )

니네 엄마는 단색만 입혀서 ㅋㅋ 삼촌이 배색 괜찮은걸로 사봤다 ㅋㅋ

사랑해 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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