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의 기록] 21 10 21 – 5회차를 마쳤다.
아직 10월이지만 초록초록한 날이였네. 게을러지다 보니 이렇게 메모장과 내용들로만 적어두었다가 적게된다. 사실 게으르다기 보단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조차 잊어버린다. 누적되는 약들때문에 부작용 증상들이 점점 발현되는 듯 해서 조금 더 엄마를 케어 해야

![[항암의 기록] 21 07 18 - 항암 시작 4일차/ 위암3기 항암치료 1](https://hanhotone.com/wp-content/uploads/2026/08/85_1.jpg)
3일차에 들어섰는데
우선 엄마는 워낙 소위 말하는 “체끼”에 대해 예민한 사람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의 본인의 속의 부대낌의 변화에도 매우 예민했다.
항암을 하기 전에도 식사가 아직 편한상태가 아니였어서 식사를 하는데 있어서 힘들어 했는데.
현재는 식사를 하자마자 젤로다를 바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배가 되었다. 우선 밥을 먹자마자 구토감이 밀려와서 구토억제제를
먹으면 처음에는 몇번 버티다가 이제는 구토억제제를 먹어도 구토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 하루에만 구토를 5번 이상했고, 티비에서 음식만 나와도 구역감을 호소했다.
일반적으로 1차에서 이렇게 힘들어 하는 사람은 없는것 처럼 보여서 안심했었는데
아주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상태.
우선 목 금 토 일 / 일요일 저녁의 항암약은 먹지 않고 오늘밤은 잠에 드셨다.
몇일 사이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해서 1킬로그램 이상 체중이 줄었고
혈당수치도 높아진데다 자꾸 구역감을 호소하니 내일 아침에는 집근처에 내과를 가서 링거라도 처방받고
항암관련해서 구역감에 도움되는 약은 있으니 뭐 좀 다른 도움받을 것이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점점 어려워지는 이런 상황.
후 수술보다, 수술후 회복보다 더 어렵다.